여성화장실 원터치 비상벨 설치 등 안전한 피서철 만들기 65일간 돌입

보령경찰서(서장 김호승)는 6월 17일 18:00 보령시장, 소방서장, 해양경찰서장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대천해수욕장 개장과 발맞추어 여름시청, 여름소방서, 여름해양경찰서와 같이 여름경찰서 통합 개서식을 가졌다.

이번 여름 경찰서장에는 구범수 생활안전과장이 임명되었고 6.17 ~ 8.20까지 65일간의 여름경찰서 운영기간 동안 치안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어 많은 관광객인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머드축제기간에는 여성특별예방활동 강화하고 고질적인 민생침해사범 단속과 성폭력 범죄 및 강․절도 등 여행성 범죄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시책으로 대천해수욕장 및 무창포 해수욕장 공중 여성화장실 29개소에 원터치 SOS 비상벨을 설치 후 경찰서 상황실과 연동하여 여성화상실 내 범죄 발생시 비상벨을 누르면 상황실에 즉시 긴급신고가 접수되어 관할 지구대 파출소에서 즉시 출동할수 있는 시스템으로 해수욕장을 찾는 다수의 여성이 불안감을 느낄수 있는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여성안전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보령경찰서 관계자는 “서해안을 대표하는 대천해수욕장으로서 안전유지를 위해 노력하는 등 피서객들이 범죄걱정 없이 안전하게 쉬다 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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