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대표 문화유산에 이야기를 더하다...7월 14일까지접수

충남도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문화유산을 활용한 대표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충남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오는 7월 14일까지 공모한다.

공모 내용은 충남의 역사, 문화유산, 인물 등 문화유산을 소재로 영상 또는 만화 창작을 위한 공표되지 않은 이야기 창작물이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충남 문화유산과 관련한 자유 주제 외에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화를 위한 문화유산의 수요조사를 통해 총 8개의 권장 스토리 소재가 제시됐다.

권장 스토리는 △공주 세계문화유산 공산성, 송산리 고분군-영상/만화 △부여 세계문화유산 관북리 유적, 부소산성, 나성, 정림사지, 능산리 고분군-영상(융복합) △서천 유부도 철새도래지(만화/웹툰) △청양 황금복거북이(영물)·민종식 의병대장(만화) 등이다.

응모는 기성 및 신인을 불문하고 누구나 가능하며 팀 단위로도 지원이 가능하다.

출품작의 분량은 줄거리 요약서(기획의도, 줄거리 등) 3장을 포함한 총 30매 내외다.

공모 접수는 디자인레이스 홈페이지(www.designrace.com)를 통해 실시하며, 공모 서식은 충남문화산업진흥원(www.ctia.kr), 창작의 숲 in 충남 홈페이지(www.chungnamstory.com) 또는 응모 페이지 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수상자는 8월 18일 ‘창작의 숲 in 충남’ 및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상 1명)은 상금 700만 원, 금상(1명)은 400만 원, 은상(2명)은 200만 원, 동상(3명)은 100만 원, 장려상(20명)은 각각 1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부상으로 받게 된다.

우수작의 경우 시·군과 진흥원이 연계해 제작 지원·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며 공모전 수상자는 스토리 개발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컨설팅·멘토링, 취재 지원,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공모전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충남문화산업진흥원(☎ 041-640-6414)으로 하면 된다.

김종진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은 “충남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문화유산 소재가 창작자의 아이디어를 통해 참신한 스토리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충남의 대표 문화콘텐츠로가 개발·육성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 충남문화유산 및 권장 스토리 소재에 관련한 자료는 충남 문화자원 창작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작의 숲 in 충남’ 홈페이지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구분

주 제

희망콘텐츠

해당 지역

1

세계문화유산(공산성, 송산리 고분군)

영상/만화

공주시

2

세계문화유산(관북리 유적, 부소산성, 나성, 정림사지, 능산리 고분군)

영상(융복합)

부여군

3

유부도 철새도래지

만화(웹툰)

서천군

4

황금복거북이(영물)

만화

청양군

5

민종식 의병대장

만화

6

만향(난향)

영상/만화

홍성군

7

지수신 VS 흑치상지

영상

예산군

8

김구&윤봉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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