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 필기시험장에(조치원여자중학교) 응시생들이 도착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교육청)이 지난 17일(토) 전국 시‧도 교육청과 자치단체에서 동시에 실시된 2017년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 결과 세종시교육청은 평균 72.0%의 응시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교육행정직외 3개 직렬 56명 모집으로 당초 원서 접수자 835명 중 이날 시험에 응시한 사람은 601명이 응시하여 최종경쟁률은 10.7대 1로 나타났다.

이는 당초 전체 경쟁률 14.9대 1보다 다소 낮아진 것으로 45명을 선발하는 교육행정(일반)은 514명이 시험에 응시해 경쟁률 11.4대 1을, 교육행정(장애)은 3명 선발에 15명이 응시해 경쟁률 5.0대 1을, 교육행정(저소득)은 1명 선발에 3명이 응시해 경쟁률 3.0대 1을 나타냈다.

기타직렬 경쟁률로는 보건(1명 선발)이 5.0대 1, 운전(5명 선발)이 11.6대 1, 공업(1명 선발)이 6.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7월 14일(금)에 교육청 “홈페이지-고시공고”란을 통해 발표하게 되며, 7월 27일(목) 면접시험을 거쳐 8월 4일(금)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장진섭 총무과장은 “작년 대비(67.1%) 금년 응시율이 지난해보다 약5%p 올라간 것은 많은 수험생들이 세종시 교육에 관심을 갖는 것으로 보이며, 이번 필기시험 합격자 결정뿐만 아니라 면접시험을 거쳐 우수한 인재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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