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공주대학교에서 열린 공주지역 음악경연대회에는 공주 관내 중․고등학생 200명이 참여해 자신들이 가진 끼와 솜씨를 맘껏 뽐내고 있다.

음악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사고와 감정을 창조적으로 표현하고 바람직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해마다 개최하는 충청남도 중․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 개인종목 부문이 16일 공주를 시작으로 지역별 대회에 돌입했다.

올해 56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이번 음악경연대회는 개인종목과 단체종목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개인종목은 16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14개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실시하며, 단체종목은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16일 공주대학교에서 열린 공주지역 음악경연대회에는 공주 관내 중․고등학생 200명이 참여해 자신들이 가진 끼와 솜씨를 맘껏 뽐냈다.

음악경연대회는 학교예술교육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표하는 자리로 음악회와 경연대회를 겸하는 종합적인 음악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충남도교육청에서는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조화로운 인성을 갖춘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예술교과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 예술교과 수업 방법 개선 및 다양화, 학생오케스트라, 뮤지컬, 연극 등 학교예술교육 운영 및 지원 강화, 예술교육 거점학교 및 드림학교, 중점학교 운영, 농산어촌 예술문화체험학교를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예술교육 기회를 확산해 꿈과 끼를 펼치는 행복한 학교를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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