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시비량 준수를 통한 토양 개선으로 농업의 지속가능성 제고

공주시 신관동(동장 김영신)이 지난 14일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업환경 실천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신 동장을 비롯해 정종업 공주농업협동조합장, 한용덕 우성농업협동조합장, 관내 37개 마을의 구역 대표인 최상철 신관4통장, 김윤호 쌍신통장, 박쾌남 월미1통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충남도에서 처음 시행하는 농업환경 실천사업은 질소질 비료 적정시비 확산을 통한 토양환경개선 및 미질향상을 목표로 각 마을 추진위원회가 농업환경 개선사항을 행정기관 및 농협과 협약하고 실천하면 농가당 36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적정시비량은 논의 경우 300평당 9㎏으로 일반맞춤형 비료의 경우 2포가 조금 넘는 양이며, 올해는 사업 첫해인 점과 시행시기를 감안해 현수막 및 마을방송, 통장회의 등으로 적정시비를 권장 및 계도할 계획이다.

김영신 신관동장은 “각 마을 주민들이 질소질비료 적정시비를 통해 건강한 토양을 유지하고,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각 마을추진위원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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