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이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세종여민락아카데미’ 국악강좌의 열린 공연이 오는 22일 오전 11시 초려역사공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국악강좌 강사인 한국교원대학교 최진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국립국악단 민속악단 단원들로 구성된 연희동인 ‘무율(無律)’이 출연해 60분 동안 비나리, 사물놀이, 설장구, 판굿 등 신명나는 전통연희를 선보일 예정이다. 수준 높은 기량을 지닌 연기와 전문가의 해설이 곁들여져 흥겨움이 한층 더 클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세종여민락아카데미로 운영되고 있는 국악강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제고를 위해 수강생 외에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연을 마련하게 됐다”고 공연 취지를 전했다.

세종여민락아카데미 국악강좌는 상반기(5~7월)와 하반기(9~11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상반기 국악강좌의 열린 공연은 7월 13일 가야금 앙상블 공연으로 한 번 더 있을 예정이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좌석예매 없이 자유롭게 참여하면 된다. 10명 이상 단체 관람을 원하는 경우 재단으로 문의하면 좌석 확보가 가능하다. 공연 관련 문의는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sjcf.or.kr)나 전화(044-864-479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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