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형시인의 시집 삶의 기쁨 출판기념회가 10일 오후 4시 공주문화원 강당에서 열렸다. (사진)

이날 기념회에는 오시덕 공주시장, 정진석 국회의원, 윤석우 전국시도의장협의회장 겸 충남도의회 의장, 조길행 충남도의원, 박기영‧박병수‧우영길 공주시의원, 김기필 민주평통 공주시 협의회장, 강복환 전 충남도 교육감 등을 비롯한 가족, 지인들이 참석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 앞서 조효순씨가 정태형씨의 시‘결혼기념일’을 낭독했다. 그리고 남은혜 명창이 본조아리랑과 치르치크 아리랑을 열창했다.

이일주 교수가 인물평을 하고 있다.

이일주 공주대학교 안보과학대학원장은 이날“오늘은 정태형씨가 명실상부하게 시인으로서 재탄생하는 날”이라며 “시인이야 말로 자신을 멋지게 바꿀 수 있으며, 시집을 출판하는 것이 인생의 출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오시덕 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오시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는 글로서 세상을 바꾼다”며 “오늘은 정태형 시인의 정신이 태어난 생일날”이라고 밝혔다.

정진석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정진석 국회의원은 “글을 쓴다는 것은 혹독한 작업”이라며“모두가 공감하는 따뜻한 시를 써 달라”고 당부했다.

윤석우 충남도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은 “연륜이 쌓이니 날이 갈수록 다듬어져 한마디 한마디가 시가 되는 듯하다”며 “아름답고, 맑고, 향기로운 시는 시민들로부터 많은 감명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순씨가 정태형 시인의 시 '결혼기념일'을 낭독하고 있다.

 

▲ 남은혜 명창이 본조아리랑을 열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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