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올해 출범 5주년을 맞아 13일과 15일 해외 유명 오케스트라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정부세종청사 6층 강당에서‘유럽정통 오케스트라와 함께 떠나는 세계음악여행’, ‘하버드생과 함께하는 KROKS 아카펠라 합창단 콘서트’를 주제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13일 세계음악여행은 우크라이나 부코비니안 심포니 오케스트라단이 출연,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부코비니안 오케스트라는 65년 역사의 우크라이나 주립교향악단으로 동유럽과 서유럽에서 연 50회 이상 연주회를 가진 정상급 악단이다.

예술감독 김영근 씨가 지휘를 맡고, 첼로 전소영, 메조소프라노 윤소은, 트럼펫 하드리욱, 바이올린 레이샤가 출연한다.

15일 KROKS 아카펠라 합창단 콘서트는 한국국제교류재단 후원으로, 12명의 하버드 재학생이 출연, 마법 같은 화음과 재치있는 곡 해석, 유머러스한 무대로 관객들을 매료할 예정이다.

이홍준 문화체육관광과장은 “7월 22일 행복도시 착공 10주년 세종시 출범 5주년 기념행사에도 김제동 토크쇼 ‘사람이 사람에게’, 축하공연(이은미, 김태우, 구구단, 박기영) 등 풍성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며, “세종시 문화재단과 함께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홈페이지(http//www.sejong.go.kr) 문화행사안내 또는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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