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문화원 초대전 ‘유네스코 세계유산 공주, 부여를 담다’사진전이 10일부터 13일까지 공주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15일부터 19일까지 충남도청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공산성, 영은사, 송산리 고분군, 쌍수정, 임류각, 공북루, 영동루, 금서루, 만하루, 연지, 쌍수정 사적비, 진남루, 무령왕릉, 능산리 고분군, 백화정, 부소산성, 영일루, 반월루, 정림사지 5층 석탑 등을 포토인 회원들이 촬영한 것이다.

포토인은 공주대학교평생교육원 디지털사진예술반 수료생들로 구성된 사진동아리로, 2015년 충청남도사진대전 대상, 백제사진대전 대상, 서천전국사진공모전 금상, 2016년 충청남도사진대전 대상 등 각종 전국사진공모전 입상 및 입선 70여회를 수상한바 있으며, 2015년 12월 20 공주대 백제교육문화관에서 제1회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권순태 포토인 회장은 “우리는 매일 문화유산을 접하면서도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고 무심코 지나치는 때가 많다”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공주의 공산성과 무령왕릉, 부여의 부소산성, 정림사지, 관북리 유적, 능산리 고분군, 나성의 사계절 변화를 담은 이번 사진전에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했다. 전시회 초대일시는 10일 오후 3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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