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홍기

공주시의회 우영길 의원이 우리 국민의당의 지지율이 급상승할 무렵 입당하고, 대선 끝나자 탈당하고 자유한국당에 입당한다고 한다.

한창 대선으로 분주할 때 입당했다가, 잉크도 마르기전에 탈당한 것인데, 참으로 기가 막혀 말문이 막힐 따름이다.

그동안 실망스런 의정활동을 보면서 실망감을 금치 못했는데, 이번 일을 겪어 보니 시정잡배보다 못한 소인배임이 분명히 드러났다.

정치철학이나 소신 없는 배신자 우영길은 지역 정치판을 떠나야한다, 우리 공주시를 전국적으로 망신을 주고 있는 공주시의회도 개탄스럽지만, 우영길을 부의장으로 당선시켜준 공주시의원들의 수준 또한 알만하다.

자유한국당에서 조만간 심의위원회를 열고, 우영길의 입당여부를 결정한다고 하는데 유심히 지켜볼 것이다.

우영길은 현재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죄로'피소된 것으로 아는데, 공당인 자유한국당이 정치판에서 사라져야할 인물을 받아들일 경우 후폭풍이 만만치 않음을 새겨야 할 것이다.

2017.5.29

국민의당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지역위원장 전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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