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 아이스크림, 피자만들기, 송아지 우유주기 체험 등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교육청)은 27일(토) 「세종 꿈의 목장 치즈(세종시 연서면 소재)」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들과 가족이 함께 하는 토요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여 가족애를 키우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한 양육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세종시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중 참가 신청을 받아 유치원 15가족, 초등 15가족, 중등 7가족 도합 37가족, 총 107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만들기 체험(치즈, 아이스크림, 피자, 까나페, 나무 목걸이) ▲목장 체험(송아지 우유주기, 젖소사료주기, 동물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체험에 참여한 미르초 김기량 학생은 “평소 좋아하는 치즈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배워서 재밌었다.”며, 송아지를 비롯한 여러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참여한 김기량 어머니는 “토요일 가족 모두가 즐겁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회택 교육과정과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들이 함께 체험하고 참여하는 활동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화합과 사랑을 느끼고, 부모님들의 양육부담을 최소화시킬 수 있도록 향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계획하고 운영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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