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여자중학교,지방의원 체험 통해 지방의회 기능과 역할 이해

충청남도의회는 26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홍성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 31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사진)

이날 홍성여중 학생들은 1일 청소년 의원이 되어 학교 복지 증진을 위한 필수적인 정책을 쏟아냈다. 이 과정에서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자치의 원리를 체험했다.

최지원, 김은교 학생은 각각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교칙 제정’과 ‘행복한 사람, 행복한 나라’를 주제로 2분 발언을 발표했다. 이어 이서연, 강다희, 김나연 학생이 각각 제안과 반대, 찬성 의견을 개진했다.

도의회 관계자는 “학생들이 의회 참여를 통해 자신감을 갖고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훌륭한 리더로서 꿈을 펼치길 기대한다”며 “의회체험교실을 통해 상대방의 의견도 이해하고 존중할 줄 아는 소중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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