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정례브리핑 통해 은퇴자 전문재능기부 계획 밝혀

▲ 강성기 행정복지국장이 제147회 정례브리핑에서 은퇴자 전문재능기부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강성기 행정복지국장은 25일 오전10시 제147회 정례브리핑을 통해 ‘은퇴자 재능기부 활성화계획’과 ‘수요자중심의 도로사업 패러다임 전환’등에 대해 밝혔다.

강 국장은 이날 “최근 중앙부처와 국책연구소 이전 등 행정도시 건설에 따라 공무원, 연구원, 의사, 법조인 등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가진 인적자원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들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활용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재능기부·전문봉사’의 시대변화에 부응토록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현재 20여명이 자원봉사 참여의사를 밝히고 있지만, 6월까지 행정,법률,통역,전기,교통,건축,교육,문화·예술, 의약 등 재능기부 가능한 전 분야에 걸쳐 자원봉사 인력 풀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올 하반기 ▲시민안전 운영 ▲취약계층 돌봄 ▲시정 및 법제분야 등 3가지 방향으로 프로그램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와 관련해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협력해 전문자원봉사단 운영에 참여, 특정한 기능과 경험을 살린 전문봉사단활동을 수행하도록 전문재능기부행사인 “행복한 동행”도 연2회에서 4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전문재능기부자들이 수요처를 직접 찾아 기부할 수 있도록 1365 자원봉사 포털(https://www.1365.go.kr)과 연계해 시민들 일상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행복한 도시, 대한민국 대표 자원봉사도시로 거듭나 ‘자원봉사도시 세종’의 성공을 담보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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