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귀비꽃, 금계국 시민들 향해 손짓

▲ 정안천 변을 달리는 자전거 타는 시민

계절의 여왕 5월이 짙어가는 요즘 공주의 아름다운 길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정안천 변으로 이어지는 꼬불꼬불한 길은 짙어가는 초록의 녹음과 활짝 핀 양귀비꽃들로 시민들을 행복하게 하고 있다.

정안천 변은 공주시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하거나, 걸으면서 산책을 즐기는 곳으로, 요즈음 천변을 따라 피어난 꽃들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또한 금강신관공원에서 석장리박물관 길은 금강을 끼고 오가는 천연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는 곳이다.

이 길은 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은데, 요즘에는 노란 금계국이 옷을 예쁘고 입고 나와 시민들을 반겨 이 길을 따라 자전거 타는 시민들에게 커다란 기쁨을 안겨주고 있다.

서울에서 왔다는 한 도보여행객은 “지난해 자전거를 타고 이곳을 지나다 길이 너무 아름다워 도보 여행으로 다시 왔다” 며 “공주는 너무 아름다운 고장”이라고 감탄했다.

▲ 석장리박물관 길 자전거 도로
▲ 서울에서 온 여행객이 도보로 공주로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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