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봉축법요식이 열리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불교 사업연합회와 세종특별자치시 봉축위원회(회장 광원환성 큰스님)는 29일 오후 6시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고준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 및 이충열·정준이·김복렬 의원, 이충재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 세종시불교사암연합회원 30여명과 시민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는 봉축법요식을 거행했다.

▲ 광원환성 큰스님이 봉축법요식에서 부처님의 자비에 대해 말하고 있다.

국악인 박애리씨의 사회, 광제사 주지 원행의 집전으로 거행된 이날 봉축식에서 광원환성 큰스님(영평사)은 “정의사회가 불국정토를 만든다”며, “부처님의 은혜와 자비로 모든 이웃과 정성을 다해 차별없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자”고 말했다.

▲ 이춘희 시장이 봉축사를 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이날 봉축사에서 “부처님의 가르침과 덕행을 본받고,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화합 속에 어울려 살아가기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며, “부처님의 가르침이 온 시민의 가정에 함께 하기를 축원”했다.

▲ 고준일 의장이 봉축사를 하고 있다.

고준일 의장은 봉축사에서 “부처님의 자비광명으로 세종시의회도 지역민들과 소통하며 누구나 행복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대자대비하신 불심으로 대립과 갈등의 질곡에서 벗어나 희망찬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장 서 달라”고 말했다.

▲ 최교진 교육감이 봉축사를 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도 봉축사를 통해 “오늘 밝힌 연등불빛이 행복과 희망의 빛으로 온 누리에 고루 퍼져 부처님의 사랑이 온 세상에 평화를 주시고, 마음도 밝혀 줄 것”을 기원했다.

▲ 이충재 청장이 봉축사를 하고 있다.

이충재 행복청장도 봉축사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행복도시의 건설과정에서 관행과 비효율을 개선해 모두가 살기 좋은 새로운 도시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부처님의 자심으로 상대방을 존중하고, 사랑하며, 화합하고 상생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한 시민들도 부처님 자애가 온 세상에 퍼져 따뜻한 세상으로 거듭나도록 서로를 위로했다.

▲ 국악인 박애리가 사회를 보고 있다.
▲ 봉축법요식 법고를 치고 있다.
▲ 축하불꽃놀이
▲ 욕불의식을 하고 있다.
▲ 난타축하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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