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까지 작품 50여점 전시

이미정 갤러리에서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5일동안 노남순 고희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10여년을 서예, 문인화, 한국화를 즐기고 배우며 작품 활동을 한 노남순 선생 작품 50여점을 선보인다. 노 작가의 작품은 남성작가인가 싶을 만큼 힘이 넘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남순 선생은 “2004년의 어느 따스한 봄날 복지관 노래교실에 다니다가 우연히 서예를 접했다. 너무 늦었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싶은 마음에 용기를 내어 붓을 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처음에는 서예만 배울 요량 이었지만, 사군자에 이끌려 문인화를 시작한지 어언 10여년, 내 나이 70에 아이들의 성화에 못 이겨 개인전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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