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에서 새롭게 인생 2막을"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추진한 귀농귀촌 역량강화 기초반 교육에 대한 수료식을 지난 20일 농업회관에서 가졌다.(사진)

공주시 귀농귀촌인 영입 확대와 인구늘리기 정책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제2의 인생을 준비 중인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공주시 귀농귀촌 정책 및 지원 현황을 소개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지난 4일부터 실시한 귀농귀촌 역량강화 기초반 교육은 초보 귀농귀촌인과 도시민 29명을 대상으로 총 6회, 27시간에 걸쳐 귀농귀촌 역량강화를 위한 기초 이론 교육과 실습교육을 진행됐다.

특히, 공주시 귀농귀촌 소개를 비롯해 귀농귀촌인 갈등관리, 사전준비사항, 귀농인협의회 활동 사례, 관내 성공한 귀농인 농장 현장학습 방문 등 예비 귀농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장 위주의 맞춤형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성공적인 귀농정착의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이번 교육대상자 중 관외 거주자와 40~50대가 70%이상으로 주를 이뤘는데, 앞으로 이들이 공주지역에서 귀농귀촌해 새로운 농촌 인력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예비 귀농귀촌인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 정착률을 높이는데 주력 할 것”이라며, “오는 6월에는 귀농귀촌 심화과정을 편성하는 등 귀농귀촌인 영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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