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경찰서(서장 강복순)는 올해 2월에서 3월 26일 사이 강원, 경기, 충남, 충북, 경북, 경남 일대를 돌며 새벽시간대 병의원 및 상가 출입문을 부수고 침입, 현금과 귀금속 등을 총20회에 걸쳐 8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 A씨(52세, 남)와 B씨(49세, 여) 2명을 검거하고 그 중 한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청주에서 동거하며 타인명의의 승용차량을 이용해 삼척․ 울진 등 여행코스를 따라 이동하며 주간에는 범행 장소를 물색하였고, 야간에는 A씨를 범행 장소에 내려주고 B씨는 계속 차량을 이동하는 방법으로 수사의 혼선을 주었다.

하지만, 끈질긴 수사로 이동로를 추적한 끝에 마지막 범행을 저지르고 4일 만에 귀가하는 범인들을 체포했다.

공주경찰서 서장 강복순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수사를 통해 범인 검거와 피해회복에 주력하여 주민들로부터 공감 받는 치안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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