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추진 중인 금계산 임도사업 2km 추가 개설...내년 완공 예정

▲ 금계산 임도 전경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산림재해를 예방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임도신설 및 보수, 구조개량 등 임도사업에 착수한다.

현재 신설되는 임도는 유구읍 신달리, 추계리, 문금리, 세동리를 연결하는 금계산 임도이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금계산 임도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7.2km를 개설했으며, 올해 4억원의 예산을 들여 2km를 추가 개설하고 내년 3km를 마무리하면 총 12.2km의 금계산 임도가 완공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시는 기존에 노후되고 보수가 필요한 관내 임도 총 91.5km에 대해 풀깎기, 노면정리 등 임도 보수 및 구조개량 사업을 통해 임도 유지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김기형 산림보호팀장은 “임도신설을 통해 임업경쟁력을 높이고 시설임도의 유지관리 등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산림재해에 안전하고 활용도가 높은 임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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