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C 추진...8대 핵심과제 선정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시민들의 깨끗한 농업 농촌에 대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CAC(Clean Agriculture Campaign)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CAC란 깨끗한 농촌에 대한 국민수요 증대에 부응하고 ‘신뢰받는 농업, 찾아오는 농촌’을 구현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캠페인 사업이다.

시는 올해 67개 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2021년까지 전체 농촌 마을의 50%인 124개 마을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8대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캠페인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8대 핵심과제의 주요내용으로는 ▲캠페인 소개 및 국민 관심 환기를 위한 발대식 개최 ▲선도모델 제시를 위한 시범마을 10개소 선정 ▲은퇴자, 학생, 농업인 대상 맞춤형 CAC 일자리 발굴 ▲참여마을과 재능기부자의 매칭을 통한 재능 나눔 활성화와,

▲농촌계획대전 등 국민참여 공모전 개최 ▲콘테스트 개최를 통한 우수마을 시상 ▲CAC 실천과제와 마을·권역 단위 지역개발사업 연계 ▲협업과제 발굴 및 1과1촌활동을 통한 참여기관 협업강화 등으로 이를 통해 캠페인 추진의 체계성 및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7일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식목행사와 나무에 비료 주기 등 농업·농촌 환경개선에 대한 관심을 시 전체로 확산하는 한편, 본격적인 영농활동이 시작되는 5월까지 캠페인 활동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오시덕 시장은 “깨끗한 농업·농촌 만들기를 위해서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정부·자치단체 및 유관기관·단체의 지원체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특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