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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리 (別離)
2017년 04월 16일 (일) 00:52:11 김사랑 stopksk@hanmail.net

   
 

익숙함을 떠나
낯선 곳으로 향하는 걸음

못이 박힌 이 길을
어찌 건널까

언젠가는 맞이해야 할
손님이지만

그 손님 접하니
적잖이 당황스럽다

서럽게 가는 길
꽃은 흐드러지게 피고

그대는 말도 못하고
눈을 꼭 감고 있구나.

가는 발길 무거워
발이 떨어지지 않지만,

나라도 가야지
어쩔 도리 없으니

이 세상에선 죄인이지만
다음 세상에선 연인이길

그대를 떠나는 길이
황천길보다도 더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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