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연주)은 3월 30일 청내 직업교육실에서 장애학생 대상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과 인권보호, 장애학생의 행복한 학교교육 실현을 위해 2017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운영에 대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센터장, 장학사,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특수학교(급)관리자 및 수석교사, 경찰서 성폭력 담당자, 성교육 전문가, 장애학생 보호자, 상담전문가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되어 장애학생이 재학하고 있는 학교와 시설 등을 매월 정기적으로 방문함으로써 장애학생의 인권침해 사례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공주교육지원청은 2012년‘상설모니터단’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하여 올해 변경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이라는 이름으로 6년째 장애학생의 인권보호와 범죄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7년에도 관내 40개의 유‧초‧중․고 특수학급 및 특수학급 미설치교와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매월 학교를 방문하여 정기 현장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사안 발생 시 특별지원을 할 예정이다.

특수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학기 초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협의회 및 지역 내 교사 등 지원 인력을 대상으로 한 협의회를 통해 각 주체 간의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협의와 노력을 이끌어 내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특별지원을 통해 장애학생의 인권침해 사안에 대한 사후 지원 및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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