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류성태 씨, 강복순 공주경찰서장, 류봉태 씨

공주경찰서(서장 강복순)는 29일 교통사고 현장에서 인명구조로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기여한 류성태(남, 27세), 류봉태(남, 24세) 형제에게 인명구조 유공 감사장을 수여했다.

류 씨 형제는 지난 27일 공주시 우금티로에서 앞서가는 차량이 갑자기 시야에서 사라지자 본인들의 차량을 갓길에 주차하고 주변을 살피던 중 15미터 높이의 논두렁 아래로 추락한 사고차량을 발견하였으며 신속히 경찰과 119에 신고했다.

그 후 곧바로 논두렁 아래로 내려가 부상자의 상태를 살피고 응급처치하며 적극적으로 인명구조에 나섰다.

강복순 공주경찰서장은 “사고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신고에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준 두 분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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