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17년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한다. 사진은 지난 20일 열린 ‘세무회계사무원’ 양성과정 개강식 장면.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양병찬)는 2017년 직업교육훈련의 일환으로 3월 20일 ‘세무회계사무원’ 양성과정 개강을 시작으로 3월 29일 ‘공주테마여행기획자’ 창업과정, 4월 14일 ‘HACCP·품질관리사무원’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공주테마여행기획자’ 창업과정은 3월 29일부터 5월 30일(09:00~13:00)까지 160시간을 운영하며,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 및 탄력적 근무를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이 교육은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후 공주‧부여를 찾는 관광객 수가 등재 전에 비해 38.5% 증가함에 따라 지역의 관광자원을 안내하고, 홍보하는 여행기획자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 교육내용은 취·창업 마인드 교육, 직업전문 교육, 취업대비 교육, 직무소양교육 등이다.

‘공주테마여행기획자’ 창업과정은 공주지역 여행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 상품기획 및 실무, 성공사례, SNS활용 등을 통해 전문적인 여행기획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주테마여행기획자’ 창업과정 수료 후에는 공주를 사랑하는 여행활동가로 창업을 할 수 있다.

양병찬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공주시가 ‘2018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됨으로서 관광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며 “이번 과정을 통해 역사문화도시인 공주의 명성을 높이고, 공주의 관광지원을 개발, 발전시켜 나갈 여행기획자 및 창업자가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들의 취업지원을 전담하는 종합취업지원기관으로, 2017년 국비지원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취업, 창업의지가 높은 여성으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단 현 고용보험 가입자, 연매출 8,000만원 이상의 사업자등록증 소지자는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041-850-6061~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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