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덕 공주시장이 29일 2017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고객만족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사진)

오 시장은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시민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혁신적이고 우수한 정책들을 펼친 결과, 고객만족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2017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은 객관적이고 시대적 트렌드에 부응하는 기준을 제시해 창조적 경영을 일궈낸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기업과 기관을 선정하는 행사로 비전, 리더십, 브랜드가치 등을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시는 민선 6기 오 시장 취임 이후, ‘도약하는 희망도시 함께하는 행복공주’를 시정 비전으로 내걸고 각종 제도를 개선하고 혁신적인 시정을 펼쳐 공산성과 송산리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이어 2018 올해의 관광도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선정 등 고도에 어울리는 관광도시로서 명성을 높였다.

특히, 한국 지자체로는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 닷’에서 수상하기도 한 ‘고마곰과 공주’ 캐릭터를 ‘2016 라이선싱 엑스포’에 참가시키고 쿠션커버, 넥타이, 스카프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는 등 도시 브랜드화를 통해 세계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기업지원 분야에서는, 기업지원 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노력을 기울인 결과 89개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 3000여개를 창출했으며, 대한상공회의소 경제활동친화성 조사결과 기업유치 지원과 창업지원 분야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교통불편 지역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오지마을 행복택시를 운영하고, 농산물 유통체계를 개선하여 농산물 해외수출과 국내유통을 확대했으며, 공주밤 연구소를 설립하여 6차 산업으로 육성해 나가는 한편, 공주알밤 한우를 명품 브랜드화 하는 등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나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시민과 함께하는 안심순찰 운영, 학생원룸 인증제 도입, 행복안심 무인택배함 설치, 전 시민안전보험 가입, 행복나눔 경로당 설치 운영, 한옥지원 사업 등 다양한 공공복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공주시민대학 신설 운영, 장학사업 확대, 작은 도서관 확충 등 평생학습도시의 명성에 맞는 도시로 가꿔 가고 있다.

오 시장은 “올 한해 금성옥진(金聲玉振)의 자세로 그간 추진했던 정책들을 하나하나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행복한 공주를 완성하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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