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정안면(면장 최인종)이 지난 22일 정안면사무소 소회의실에서 뚜레쥬르 공주신관점(대표 황교순)과 이웃사랑 실천 ‘빵 나눔’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협약은 행복실현 맞춤복지를 위한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 실천을 도모하고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정기적인 빵 지원으로 결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인종 면장과 뚜레쥬르 공주신관점 황교순 대표를 비롯해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 여성의용소방대, 생활개선회 등 봉사단체와 생활관리사,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뚜레쥬를 공주신관점에서는 주 3회 빵을 기탁하고 단체에서는 상호 긴밀하고 원활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협력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황교순 대표는 “요즘 사회이슈가 되고 있는 노인결식 및 고독사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정기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인종 정안면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빵 나눔 사업에 동참해 주신 뚜레쥬르 공주신관점 황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정안면민들을 위해 더 많은 업체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안면은 행복실현 맞춤복지를 위해 지난해 8월 17개 기관단체과 협약을 체결하고 4개 자원봉사단체에서 독거노인들의 안부관리자를 지정·운영하는 등 관내 독거노인의 경제적 어려움과 결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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