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차액 환수조치 철회 건의안 채택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가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쌀 산업 발전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는 22일 전남도의회 회의실에서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 협의회 제5차 정기회를 열고 전남도의회가 제출한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차액 환수조치 철회 건의안’ 등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에는 충남도의회 김종문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 및 관계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

김 위원장을 비롯한 협의회는 “벼랑으로 내몰린 우리 농업의 근간인 쌀 산업을 외면하지 말고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차액 환수방침 즉각 철회와 초과 지급된 우선 지급금 결손 처리를 촉구한다”며 “폭락한 쌀값 인상 방안 마련을 위해 지자체, 농업인 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쌀 산업 발전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한편 전국 시·도운영위원장협의회는 이날 처리된 안건들을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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