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소방본부, ‘U-20 대회’ 앞두고 막바지 소방안전점검 실시

충남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아디다스컵 U-20 국제축구대회’ 안전 개최 지원을 위해 막바지 소방안전 점검에 박차를 가한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리허설 격인 이번 대회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천안과 수원, 제주 지역에서 펼쳐진다.

대회에는 우리나라와 잠비아, 온두라스, 에콰도르 등 4개국이 참가,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조별 예선 경기 방식과 같이 더블헤더(같은 날 한 경기장에서 두 경기 연속 진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도 소방본부는 경기장인 천안종합운동장과 인근 숙박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하고, 화재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경기 당일에는 경기장에 응급구조사 등 소방공무원과 119구급차, 소방펌프차 등을 배치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할 방침이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나 안전사고 없는 완벽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는 한편, 이번 테스트 이벤트 대회를 통해 도출된 안전 관련 문제점을 개선·보완해 본 대회인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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