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신관동(동장 김영신)이 지난 18일 쌍신동 경로당에서 노래공연, 맛사지, 홀몸 노인 빨래 등 사랑나눔 봉사활동과 찾아가는 복지현장 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봉사활동은 지난 2월 신관동, 신관체육회, 신관적십자봉사회가 기관․단체간 맺은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한 사랑나눔 실천 협약에 따라 매월 경로당 또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위문하기로 한 내용을 실천한 것이다.

특히, 한국장애인문화관광진흥회에서 위문공연, 행복나누미의 마술공연을 비롯해 회원들이 직접 어르신 40여명에게 손·발·피부 마사지, 네일아트, 이·미용 등을 짜임새 있게 진행했다.

또한, 이동빨래차를 지원받아 봉황중학교 학생 10명이 홀몸 노인 5가구에 대해 겨울동안 묵은 이불, 의류를 깨끗하게 빨래한 후 배달해 주기도 했다.

김영신 신관동장은 “서로 다른 단체가 상호 조화롭게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앞으로 행복드림 봉사활동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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