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식전 축하공연으로 복지관 노래교실팀, 딴따라 청춘댄스팀, 공주시충남연정국악원의 국악연주가 펼쳐졌다.
이 자리에는 원경 마곡사 주지스님, 중하 신원사 주지스님, 노재헌 공주시 시민국장, 조길행 충남도의원, 박기영 · 김동일 공주시의원, 유만행 공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 도내 복지관장 및 복지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취성 원경 마곡사 주지스님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복지관을 위탁받아 운영한지 세 돌이 지났다.” 며 “3년이란 세월 속에 공주에서 으뜸가는 복지관으로 올라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는 바로 어르신들이 복지관을 사랑했기 때문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 하는 게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라고 밝혔다.
노재헌 시민국장은 오시덕 시장을 대신한 축사에서 “공주시 노인종합복지관은 평생교육지원, 건강생활지원, 고용, 재가, 지역복지연계 등 다양한 노인복지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왔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위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영호, 김자경 복지관 이용자대표는 “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이 세 돌을 맞아 오늘 공주시노인들이 행복하게 즐길 수 있어 감사하다” 고 인사했다.
이어 제3회 마곡사배 충남노인복지관 친선탁구대회 결과에 따른 시상식이 있었으며, 3년 맞이 퍼포먼스로 금강예술단의 농악공연과 푸짐한 경품추첨으로 세 돌을 맞은 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의 발전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