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37회 정례브리핑을 통해 '2017 투자유치 활성화 계획'을 밝히고 있다.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 시장은 16일 오전 10시 제 137회 정례브리핑을 통해 ‘2017 투자유치 활성화 계획’을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세종시는 그동안 자족기능 확충과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다양한 투자유치 시책을 통해 기업과 공공기관 유치 활동을 펼쳐왔다”며, “올해를 자족기능 확충의 해로 정해 투자유치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투자유치 활성화 대책으로 ▲투자유치 정책 보완 ▲투자유치 기반 지속적 확충 ▲공공기관 이전과 민간제안사업 투자 ▲발로 뛰는 기업유치 활동 ▲지방투자보조금 제도 적극 활용 등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행정수도인 세종시의 매력과 경쟁력을 적극 활용하여 투자여건을 개선하고 기업과 기관을 유치하고 창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며, 2030년 인구 80만명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자족기능 확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도시는 행정중심 축으로 읍면지역에는 산업단지를 적극 조성할 예정이며, 북부지역은 경제산업 중심축으로 균형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세종특별자치시청 앞에 있는 전 박근혜대통령 친필 표지석과 관련해서는 “‘철거해야 한다’는 의견과 ‘그대로 두어야 한다’는 양론이 있는 만큼, 시민의 의견을 들어야 하는 문제”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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