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 돌아 앉아
홀로
우는 눈물만큼
아픈 게
어디 있으랴

눈 감추고
걸어가는
발걸음만큼
무거운 게
또, 어디에 있으랴

아이야!
눈물이 나오거든
눈 감추고
숨어 울지 말고
그냥
울어버려

온몸이 무너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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