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박근혜, 당장 하야하라”

▲ 공주시민단체와 시민들이 '대통령 퇴진'을 외치며 촛불집회를 시작하고 있다.

 

공주시민단체(공주민주단체협의회,(사)공주참여자치시민연대,희망꿈공주학부모회,공주농민회, (사)공주농민전쟁우금티사업회 등 등 회원 150여명은 3일 오후5시부터 7시까지 공주하나은행 앞에서부터 신월초등학교 앞까지 ‘국정농단’ 책임관련 '박근혜 퇴진'을 외치는 촛불집회를 벌였다.

이들은 ‘근혜 구속’, ‘근혜 퇴진’, ‘박근혜 하야’, ‘박근혜·최순실 전 재산 환수’ 등의 푯말과 ‘박근혜를 탄핵 한다’, ‘꼭두각시 박근혜는 당장 퇴진하라’, ‘박근혜 하야 평등교육 실천’, ‘사람이 하늘이다. 박근혜는 퇴진하라’, ‘쌀값 대폭락 국가폭력 살인정권’이라는 현수막을 들고 촛불행진을 하며 “새누리당은 해체하라”, “정진석은 각성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참가자들은 이날 신월초등학교 네거리에서 촛불집회를 마치면서 자유발언을 통해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며, 국민의 주권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노래를 부르며 “박근혜 퇴진”을 외쳤다.

▲ 김정섭 전 청와대 부 대변인이 "국정농단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박근혜 퇴진"을 외치고 있다.

김정섭 전 청와대  부 대변인은 “박근혜는 국민의 신의를 배신하고, 국정을 농단하고, 사리사욕을 채우고, 세월호의 국민을 구하지 못하고, 대통령을 책임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며 “박근혜는 당장 하야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박근혜퇴진'을 촛불집회에 동참한 시민들이 행진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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