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2일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도와 시·군 정신보건 사업 실무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올 한 해 동안 정신건강증진 사업과 자살 예방 사업 등 도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도와 15개 시·군 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 실무자들을 격려하고, 내년 정신건강 증진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찬회 첫 째 날인 1일에는 정신보건 사업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한 강연과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의 저자인 최성애 HD행복연구소장의 ‘감정코칭과 회복탄력성’을 주제로 한 특강, 아산 코미디홀의 ‘찾아가는 개그패밀리 공연’도 열려 참가자들이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워크숍 이틀째인 2일에는 올해 자살 예방 사업 평가 시상식을 열고, 우수기관 및 유공자에게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생애주기별(노인·아동·청소년) 정신보건 사업 소개 등이 진행됐다.

오세현 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연찬회는 정신보건 사업 추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실무자들이 역량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푸는 소중한 시간이 됐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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