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현판식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최초의 공기업인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인섭)이 24일 공식 출범했다.

2세종시는 4일 오후 4시 종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에서 이춘희 시장을 비롯한  신인섭 초대이사장,  최교진 교육장, 이충재 행복청장,  세종시의회 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 신인섭 세종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이날 신인섭 초대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세종시 최초의 공기업 초대 이사장으로 첫발을 내딛는 것이 큰 영광”이라며 “막중한 책임과 사명감을 가지고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공공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조직의 전문성과 효율성, 공유성을 갖고 수준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앞으로 기존 시설물을 단계적으로 승계하고, 변화와 혁신으로 시민이 중심이 되는 공공서비스를 창출하겠다"며 "세종시 최초의 공단을 최고의 공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을 당부했다.
 

▲ 이춘희 세종시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급격한 도시성장으로 인해 공공시설물의 관리, 운영수요가 증가, 전문기관이 출범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한단계 높은 보다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철저한 사전관리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앞으로 건설하게 되는 수영장, 체육시설, 주차타워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발휘해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해줄 것"를 당부했다.

한편 시설관리공단은 9월 법인설립 등기를 마치고 이사장, 본부장을 비롯한 임원을 선임하는 등 출범 준비를 해왔다.

시설관리공단은 1본부 4팀(84명)으로 종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에 위치하며, 조직은 1본부(경영전략본부) 4팀(경영기획팀, 은하수공원팀, 시설관리 1, 2팀) 84명의 직원으로 구성됐다.

공단은 세종시 공공시설을 운영하게 되며, 우선 관리대상 시설로 은하수공원, 공공주차시설, 행복아파트, 고용복지+센터, 공동구, 환승주차장 등 6개 사업을 관리할 계획이다.

세종시민들은 이에 따라 공공시설물 이용에 있어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세종시 의원들이 함께 참석해 축하해 주고 있다.

▲ 이충열 의원 등이 건배를 하고 있다.

▲ 축하 떡을 절단하고 있다.

▲ 참석자들이 식이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다.

현판식을 마친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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