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학습동기 향상 및 또래관계 증진의 목적으로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해보리 캠프’를 진행했다. (사진)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찾아가는 학습코칭 대상 학생 34명과 함께 전남 장성군 ‘국립장성숲체원’에서 『나래의 숲』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한국산림복지문화재단 녹색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위탁운영하는 『나래의 숲』프로그램은 숲 해설가를 따라 숲속에서 오감 체험활동과 목재 카프라, 에코크리 운동회, 林탐정 홍길동 등 숲 치유 프로그램과 공동체 협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자연 속에서 또래들과 마음껏 즐기고 뛰어노는 숲 치유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공기 좋은 숲에서 천연재료로 목걸이도 만들고 재미있는 나무이야기도 듣고 게임하는 시간들이 매우 신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환 인성안전교육과장은 “이번 ‘해보리 캠프’를 통해 학습과 관계에서 어려움을 경험해 본 학생들에게 학습동기를 올리고, 자존감을 높이는 긍정적인 경험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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