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곶감만들기 축제가 22일 공주시 상신리 상신리(신야도원)에서 개막, 23일까지 열렸다. 이날 축제에는 김영선 반포면장, 우영길 공주시의회 부의장. 마을주민 등이 참석했다.

사회를 맡은 김미경 교수는 이날 마을 어르신들이 즐겨 부르던 베틀가를 발굴하여 이를 재현했다. 그리고 아무르 합주단의 색소폰 앙상블 연주가 펼쳐져 곶감 만들기 참가자들을 기쁘게 했다.

대전 장대초등학교 어린이들은 이날 처음으로 곶감 만들기에 도전, 서로 도와가며 재미있게 곶감을 만들었다.

또한, 이날 마을어르신들이 마련한 국물이 시원한 잔치국수와 열무김치는 어린아이들과 어른들의 입맛을 북돋았다.

이 사업은 문화특화지역조성의 일환으로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른 시범사업으로 선정, 공주시(시장 오시덕)의 농촌관광활성화 시책에 힘입어 시정발전연구과에서 지역자원 연계 홍보 및 소득사업의 실시하는 축제이다.

한편 상신리 문화특화조성사업은 마을 내 문화기반시설을 마련하고, 계룡산 상신농촌휴양마을 지역 커뮤니티의 원활한 네트워킹으로 다양한 문화기반시설에서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체험학습 프로그램 개발과 인적․물적 인프라 발굴․육성 및 문화예술교육 정보 허브역할 담당할 수 있는 역량을 모으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 대전 장대초등학교 학생들이 곶감만들기에 빠져 있는 모습
▲ 김영선 반포면장, 우영길 공주시의회 부의장, 상신리 이장과 고주환 회장
▲ 아모르 합주단이 흥겨운 합주
▲ 동네 어르신들이 듣기 힘든 베틀가를 들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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