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의 시민참여와 지역협력 프로그램 계속돼

2016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에서는 전시 기간 중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우선, <어린이와 시민이 참여하는 자연미술전 - “내가 생각하는 숲, 강, 물”>은 어린이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자연미술전으로 우리가 평소 무심코 지나치는 자연에 대하여 의미를 생각해보고 표현해보는 자리가 되고 있다. 자연에 대한 생각을 글로 쓰거나 그림으로 그려봄으로서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것이다.

연미산자연미술공원의 <숲>, 그리고 금강쌍신공원의 <강>, 구시가지 제민천의 <물>에 대하여 다양한 생각들을 창의적으로 표현해 주면 타일에 전사하여 비엔날레 전시에 설치되는 것이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와 시민들은 직접 현장을 방문하거나 단체인 경우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기도 한다.

2016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의 전시장소와 연관 있는 표제어인 숲, 강, 물이라는 구체적인 대상을 숙고해봄으로써 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그리고, <2016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지역협력프로그램 - “각양각색”>은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의 지역협력 프로그램으로 제62회 백제문화제를 맞이하여 지역의 미술전공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백제문화제 기간 동안 주 행사장인 금강신관공원에 공주대학교 미술교육과 학생들의 재기발랄한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공주대 미술교육과 학생들은 교육과정상 회화나 입체, 디자인 등 장르를 구분하지 않기 때문에 보다 다양한 작업을 하게 된다. 따라서 각양각색의 개성 있는 작품들을 보여주고 있다. 작품은 특수 제작한 이동식 전시용 케이스에 설치되어 행사장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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