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백제!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펼쳐지고 있는 제62회 백제문화제에서는 행사장 곳곳 14개 분야에서 124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밤낮을 잊은 봉사활동으로 명품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개최되는 축제기간 동안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각각 맡은 분야해서 친절한 미소와 안내로 관광객들을 맞이해 성공적인 축제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축제장 인근에서 교통안내를 담당하고 있는 모범운전자회를 비롯해 주차안내를 담당하고 있는 자율방범연합대, 해병대공주전우회는 따가운 햇빛과 도로열기 속에서도 미소와 함께 교통안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곰두리봉사회공주시지회, 어머니포순이봉사단, 대한적십자사공주지구협의회, NGO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종합안내소에서 친절과 미소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또한 물품보관소는 바르게살기운동공주시협의회(여성회), 웅진판타지아공연은 공주시새마을회, 미아보호소는 대한적십자봉사회 공주지구협의회, 동물보호소는 여성자원활동센터, 거동불편 도우미는 공주시남성의용소방대 본대가 참여해 열정적인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 밖에도 의료보건에는 여성의용소방대과 공주시재향군인회여성회, (사)대한어머니회공주시지회, 곰두리열차운행 안전요원으로는 칠공회, 웅진성퍼레이드는 공주경찰서전의경회, 부교 안전요원에는 공주시의용소방대연합회, 공주시인명구조대, 공주시자율방재단, 인절미축제는 공주케어복지회, 도로명주소 홍보는 공주대학교자원봉사센터가 참여해 명품축제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 아울러 백제문화제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축제가 더욱 빛나고 있다.”라며, “모두가 하나되어 열정적인 자세로 봉사활동에 임해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공주시는 올해 제62회 백제문화제에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 등을 운영하며 더욱 많은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