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농업인의 특성에 맞는 무릎보호대, 척추보호대 등

공주시(시장 오시덕) 농업기술센터는 우성면 내산2리 노인회 49명을 대상으로 실버농업인 농작업안전보호구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고령농업인들의 농작업 현황 및 건강상태를 진단하고 농업인 개별 체형과 작업 및 생활환경, 행동특성을 고려하여 각 개인의 특성에 맞는 안전보호구를 지원하는 맞춤형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천안나사렛대학교 손병창 교수의 컨설팅 결과에 따라 개인에 맞는 보행보조구, 척추보호구, 무릎보호구, 손목보호구 등 8종 78개를 보급해 농작업 질환으로 인한 통증을 감소시켰다.

김상태 농촌진흥과장은 “안전보호구의 보급으로 농작업 질환이 개선되고 통증을 완화 할 수 있어 농작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령농업인이 안전하게 농작업을 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힘써 농촌에 건강과 활력을 불어 넣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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