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종업 조합장선거 당선자가 당선소감을 밝히고 있다.


24일 실시된 공주농협조합장 보궐선거에서 정종업 후보가 1,790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날 보궐선거는 오전 7시 투표를 시작하여, 오후 5시까지 실시됐으며, 투표를 마감한 후 바로 공주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개표를 실시했다.

이날 총 선거인수 3,382명 중 2,578 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무효 2표, 기권 804 표가 나왔다.

이날 선거결과 기호 1번 정종업 후보 ,1790 표, 기호 2번 오성규 후보 786 표로, 정종업 후보가 1004 표를 더 얻어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정종업 조합장(왼쪽)이 당선증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주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임은하)는 이날 개표가 끝난 후 당선증 교부식을 갖고, 당선된 정종업 후보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정종업 후보는 당선소감을 통해 “1년 4개월 만에 당선증을 또 받았다” 며 “끝까지 정정당당하게 경쟁한 오성규 후보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을 전하며, 그 분 몫까지 임기동안 늘 낮은 자세로 검소하게 조합원과 직원들과 화합하여 열심히 일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선거운동기간동안 조합원들이 해주신 고견을 잘 참고해 공주농협을 잘 이끌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병상에 누워있는 아내에게 꽃다발을 바치겠다” 말했다.

한편 공주농협조합장 보궐선거는 지난 공주농협조합장선거에서 무자격조합원 200여 명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중 75명이 무자격자임이 사실로 밝혀지자 재판부가 재선거를 권유, 보궐선거가 실시됐다.
 

▲ 개표를 진행하고 있다

▲ 정종업 조합장이 공주시선거관리위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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