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용, “우리음악에 담긴 예술정신 널리 알려야“
2016 제19회 (사)한국국악협회공주시지부 정기연주회가 23일 오후 6시30분 산성시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조길행 충남도의원, 신현보 공주예총회장, 최창석 전 공주교육청교육장, 유석근 공주문화원부원장, 이광복 화백, 전병득 공주시 문화관광과장, 시민들이 함께 했다.
이승용 (사)한국국악협회공주시지부장은 이날 개회사f를 통해 “우리의 조상들은
신현보 공주예총 회장은 “여러분들이 계서서 이 밤이 향기롭다” 며 “즐거운 공연 함께 하시며 좋은 시간 보내시라”고 밝혔다.
이날 첫 공연은 서태풍의 난타 공연이 있었다. 이들은 절도 있는 동작으로 북을 내리쳐 가슴을 시원하게 했고, 관객들은 박수로 화합했다.
이어 최명자의 태평가, 밀양아리랑, 해주아리랑과 진여량의 우리 춤과 도라지, 뱃노래가 있었다. 그리고 앉은 반 사물놀이, 진여량 무용가의 전통고전무용, 지전춤이 차례대로 펼쳐졌다. 그리고 가락장단과 최명자의 청춘가, 창부타령, 뱃노래, 잦은 뱃노래 등이 이어졌다. 관객들은 박수를 치고,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며 흥겨운 우리가락에 푹 빠졌다. 이날 피날레는 양점례 외 신풍면 풍물패의 선반공연이 장식했다.
송순선 기자
sun091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