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2015 실크로드여행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2015 실크로드 여행사진전이 31일 오후 5시 개회, 9월 5일까지 공주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나태주 공주문화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나태주 공주문화원장은 이날 “세상을 떠나기 전에 꼭 해보고 싶었던 일 가운데 하나가 명사산 사막을 보는 일 이었다”며 “처음에 떠날 때는 다소 서먹서먹했었지만, 돌아올 때는 형제가 되어 돌아 왔다”고 말했다.

그리고 “실크로드에서의 감동을 영원히 기억에 남기고자 이번 사진전을 하게 됐다”며 “비록 아마추어들이지만, 나름대로 보고 느낀 감동을 정성껏 표현한 작품들”이라고 밝혔다.

이번 2015 실크로드 여행사진전에서는 지난 7월 9일부터 16일까지 7박 8일간에 걸쳐 펼쳐진 실크로드 여행에 참가했던 이들이 렌즈를 통해 만난 병마용갱, 회족거리 야시장, 황하 석림, 양가죽 배, 음마 대 협곡, 칠채산」, 낙타체험, 명사산, 양관고성, 막고굴 등 실크로드의 다양한 모습들을 담은 사진과 시화 등 40여점이 전시된다.

한편 2015 실크로드여행에는 인솔자 김광섭을 비롯한 조동수, 서종희, 황순희, 양윤배, 이충은, 라연주, 김은주, 김찬영, 유경희,윤선예, 강수정, 성재봉, 박향, 김현주씨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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