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회 배찬식 의원이 교통신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이후 시민들과의 약속을 잊지 않고 계속해서 지켜나가고 있는 공주시의회의원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공주시의회 배찬식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신관・의당・월송・정안)은 지난해 6・4 지방선거에서 선거운동의 일환으로 신관동 전막삼거리에서 교통신호 봉사활동을 시작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배 의원은 시의원에 당선된 후에도 주중 가장 혼잡한 매주 월요일 오전에 직접 신호봉을 들고 교통봉사를 1년째 이어오고 있다.

배 의원의 봉사활동에 대해 시민들은 한 목소리로 “전막삼거리는 출퇴근 시간에 차들로 뒤엉켜 혼잡할 뿐만 아니라 사고의 위험성도 매우 컸는데 시의원이 직접 교통정리를 하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배 의원은 또한 교통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전막삼거리 혼잡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배 의원은 공주시의회 시정 질문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주시에 개선책을 직접 영상(시뮬레이션)으로 제안하고,  이에 시는 설계를 마치고 착공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배찬식 의원은 “지역과 시민들에게 보답하고자 시작했던 작은 봉사활동으로 큰 보람과 기쁨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특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