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원,“백제문화제,지역발전견인할것”

백제문화제 60년을 맞아 백제문화제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은 ’백제, 축제로 부활하다’가 출간됐다.

최석원 전 백제문화제 추진위원장은 집필자를 대표하여 “공주대 총장이후 뜻하지 않게 백제문화제 추진위원장을 7년 동안이나 맡게 됐다”며 “60년을 맞는 백제문화제를 간략히 점검하는 내용으로 만들어진 이 책이 앞으로의 백제문화제 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에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60년을 맞이하는 백제문화제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추진이 가능할 것”이라며 “백제문화제를 아끼고, 사랑하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꾸려 나간다면, 백제문화제는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의 역할을 감당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책의 1부 ‘백제문화제의 이해’에서는 역사축제로서의 백제문화제, 백제문화제의 역사적 의미, 백제문화 프로그램의 평가와 발전 방안 등을 실었다.

그리고 백제문화제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질문과 답 형식으로 문화제의 현안사항과 미래에 대해 검토했다.

2부 ‘백제문화제를 말하다’에서는 백제문화제에 관계했던 사람들이 축제를 추진하면서 현장에서 경험하고, 느낀 점들을 정리한 것으로 축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끝날 때까지의 과정을 가감 없이 수록, 축제를 만드는 사람, 축제를 배우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은 서경문화사에서 출판했다. 가격은 2만 5,000원.

 

저작권자 © 특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