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원,“더 많은 장학금지급위해 노력”

 

재단법인 명학장학회 최석원 이사장이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재단법인 명학장학회(이사장 최석원)는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원에서 12일 오후 2시 공주, 계룡시의 초‧중‧고 대학생 9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공주대학교 서만철 총장, 한국영상대학교 유재원 총장, 이용만 공주교육장, 임성숙 명예이사장, 장학회이사,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백제 포럼( 회장 윤용혁)과 하이트 진로가 후원하는 이날 장학금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성실하며,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않은 학생 총 94명에게 4,760만원의 장학금을 ▲초등학생 29명 1인당 20만원 ▲중학생 16명에 1인당 30만원 ▲고등학생 24명 1인당 50만원 ▲대학생 25명에 100만원씩 각각 전달,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희망을 심어 주었다.

최석원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국가의 장래를 짊어지고 나갈 우리의 꿈나무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는 장학금 전달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장학금이 지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법인 명학장학회는 지난 76년에 임명학 선생이 사재를 출연하여 설립한 역사 깊은 장학회로서, 지금까지 2,12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왔다.

그러나 1998년 이후 재정형편이 어려워 장학금 지급액이 적어지는 등 어려움이 있었으나, 최석원 현 이사장이 장학금 확충 방안으로 장학금 모금을 위한 골프대회, 장학회 후원회(백제포럼) 결성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여 기금을 마련하고, 2008년 이후 429명에게 2억 7,5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참석한 내빈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장학회 이사를 맡고 있는 공주대 김학수 교수가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윤용혁 백제포럼회장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장학금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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