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헌의, “소외된 이웃, 지속적으로 도울 것”

▲ 세종특별자치시새마을회는 15일부터 27일까지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전개한다. 사진은 지난해 부강면 김장나누기행사 장면

세종특별자치시새마을회 (회장 박헌의)는 15일부터 27일까지 11개 읍면동에서 720명의 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전개한다.

이번 사랑의 김장나누기는 복지사각지내에 있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서로 돕는 미풍양식을 되살려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겨울을 나기위한 운동의 일환으로 배추 8,700포기를 담아 880가구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한다. 그리고 김장행사와 병행하여 쌀 560Kg (1,580천원), 화장지 62개(930천원)도 함께 전달한다.

수혜대상자는 읍면동의 협조를 받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이다. 1일차에는 배추다듬기 및 재료준비하기, 2일차에는 배추 속 넣기 및 수혜자에게 배부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전달은 읍면동 새마을 남녀 회장단이 수혜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한다.

세종시새마을회 박헌의 회장은 “독거노인 세대 등 기초생활조차 어려운 가정은 점차 늘고 있으나 이웃을 생각하는 국민적 관심은 갈수록 줄어드는 실정”이라며 “영세, 소외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담가주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 함께 사는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도시 세종을 만들어 나가고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외이웃을 돕는 이웃공동체 운동을 전개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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