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룡초등학교 학생들이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영어수업을 하고 있다.
ⓒ 특급뉴스 오희숙
공주 계룡초등학교(김정신 교장)가 공주교육청에서 주관한 ‘2008학년도 초등학교 학력증진공모제 운영’에서 교육수요자가 만족하는 최상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실적을 거둬 ‘2008 학력증진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이번 ‘2008학년도 초등학교 학력증진공모제’는 공주교육청이 공주관내 32개 학교를 대상으로 ▲교내 수업 및 자율 장학지도 점검 결과(30%) ▲보고서를 통한 학교 교육력의 결집성 및 창의성 평가(20%) ▲각종 학력증진 관련 대회 입상 실적과 기초학력책임지도제운영결과 등 교육실적(50%)을 점수화해 반영, 계룡초가 4명의 장학사들에게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교로 선정됐다.
 
한편 계룡초는 2008년 한 해 동안 ▲개인차를 고려한 체험학습 위주의 교육과정 운영 ▲학년별 기초·기본 학력정착을 위한 수준별·개인별 학습지도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물리적·정서적 환경 조성 ▲학년별 학력증진 맞춤 프로그램 등을 충실하게 운영, 각종 학력증진관련대회에서 탁월한 실적을 거둬 교육가족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김정신 교장은 “계룡초가 농촌의 소규모학교이지만 지난 1년 동안 도시지역 어느 학교보다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룩했다”며 “이러한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행복하게 꿈꾸며 공부할 수 있는 교육환경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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