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동회 선후배들이 공주고 웅비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주고등학교 관악부출신 동문으로 구성된‘관악동우회(회장 유철희)’는 25일 오전 9시 모교 웅비관에서 단합대회를 열고 후배들을 격려했다.

관악동우회 회원들은 이날 55회 이원복 동문이 지도하고 있는 관악부 학생들과 함께 다과를 나누면서 동문간의 우애를 다졌다. 또한 후배들, 졸업동문들과 족구경기를 하면서 친목을 도모했다.

경기를 마친 후에는 58회 관악부 동문이 운영하는 공주시 신관동 굴천지에서 재학생들과 점심을 함께 했다.

▲ 유철회 공주고 관동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유철희 공주고 관악동우회 회장은 “졸업한 지 40여년이 지난 선배님을 위시한 많은 선배들과 재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을 나눌 수 있는 것은 공주고 출신이라는 자부심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후배들이 쑥쑥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공주고 이원복 교사는“지난 해 처음 실시한 관악부 동문연주회에 대한 반응이 무척 좋았다”며 “늘 우리 동문들의 마음의 고향인 공주고를 가슴에 품고, 선배와 후배가 서로 돕는 가운데 어우러질 수 있는 가교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악장을 맡고 있는 3학년 이효진 학생은 “바쁜 와중에서도 선배님들께서 학교를 방문, 저희들을 격려해 주셔서 커다란 힘이 된다”며 “더욱 더 열심히 공부해서 선배님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재학생 후배들이 경례를 하자 선배들이 박수로 화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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