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무령왕배 수상스키대회 열려

식전행사로 '북춤' 공연이 열리고 있다.

금강이 새로운 수상레저공간으로 탈바꿈을 하고 있다.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제27회 전국남녀종별 및 제1회 공주무령왕배 전국 수상스키대회가 8월 2일 개막, 4일까지 3일간 금강신관공원 수상에서 열린다.

3일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이용만 공주교육장, 이동우 공주소방서장, 조길행도의원, 박병수의원, 김응수의원,, 오시덕 前국회의원, 김정섭 역사문화연구원직무대행, 안정화 공주연기축협조합장, 윤경태 강북발전협의회장, 수상스키․웨이크보드․베어풋 임원 및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공주시와 (사)대한수상스키·웨이크보드 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규모의 첫 수상 스포츠 대회로 4개 종목 290여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수상스키는 수면에서 스키를 타고 모터보트에 매달려 질주하는 스포츠로 이번 대회 종목은 부이 통과 개수로 평가하는 슬라롬, 체조의 마루연기처럼 40초간 여러 가지 연기를 펼치는 트릭, 점프대를 이용 공중 비행 거리로 평가하는 점프, 스노보드처럼 넓은 보드로 5가지 동작을 연기하는 웨이크 보드 등 총 4개 종목이다.

(사)대한수상스키․웨이크보드협회 전용환 부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사)대한수상스키․웨이크보드협회 장인화 회장을 대신해 전용환 부회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백제왕도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공주에서 개최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고 말했다.

이준원공주시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준원공주시장은 “공주에 머무는 기간 동안 금강주변의 자연환경은 물론 공주의 문화를 충분히 맘껏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광철 공주시의회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고광철 공주시의회장은 축사에서 “역사도시인 공주에서 이번 대회가 열리게 되어 환영한다"며 "구경 많이 하시고, 공주를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사)대한스키,웨이크보드협회 회원들이 개회식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남,여 A,B,C그룹의 자유스라룸, 브이슬라룸, 웨이크보드, 공로상 등 공주시 무령왕배 시상식이 있었다.

시상식 후 이준원공주시장과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공주시는 금강 수변에 친환경 도선 운항, 레포츠장, 오토캠핑장, 카누체험장 등 금강수변레저시설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금강을 사람과 자연이 조화된 수상레저의 메카로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개회식에 참석한 내외빈과 임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식후공연으로 보드시범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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